나염 후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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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)

금일 소개시켜드릴 제품은,

지금 날씨에

단품으로 딱 하나 입고

여행이던,

주말에 놀러 나갈때 입기 좋은

S x M

콜라보 제품입니다!

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브랜드의

콜라보 제품이라,

반팔부터 후드, 자켓 등

많이 구매한 라인인데

그 중 활용도, 그리고 디자인적으로도

 으뜸을 뽑으라면

단연 후드입니다.

겉보기에는 그냥 후드지만,

안에 들어간 디테일들이

역시 괜히 마틴이 아니구나 싶은 제품입니다.

원단은

야드에 750G 들어가는

면 100% 원단을 

제직해서 진행했습니다.

여름부터 준비 한 원단이며,

안쪽에 있는 기모감, 겉면 터치감 등

본품을 근거로 시중에 있는 원단을 쓴게 아니라

애쉬에서 직접 제직해서 준비한 원단입니다.

원단을 제직 후, 텐타덤블 워싱한 원단을

기모를 낸 뒤, 보통 안이쁘게 나와서 

샤링(깎아낸 작업)을 하고 텐타를 한번 더 했습니다.

라벨판 밑까시 원형또한본품과 크기 및 각도까지 조절해서 작업했습니다.

나염은 일반나염으로

계속해서 샘플을 보다가

일반 나염이 아닌

DTP 나염으로,

깔끔하게 잡아줬습니다.

왼 a 오 S

(워싱전)

몸판 밑단에 들어가는 갈라삼봉도 동일하게 구현했습니다.

왼 a 오 s

암홀, 소매쪽 몰아삼봉도

동일하게 구현했습니다.

워싱은 완성된 상태로

 본품처럼 하얗게 빠지는

솔트 약품을 넣어 바이오 워싱을 돌리는

솔트바이오워싱을 돌렸습니다.

(이후 중화처리 및 유연제처리까지 완료했습니다.)

단가가 벌당 1만원 초중반대를 넘어가는 고가의 워싱입니다.

왼 A 오 S

이 옷을 입었을 때,

일반 후드랑 다르게 핏이 좀 예쁜데

패턴 말고 숨어있는 디테일이 있습니다.

일반 후드는 몸판 원단 결이

요꼬(세로)로 들어가는데,

SxM 후드는

몸판 원단 결이 다데결(가로)로 들어갑니다.

그래서 드라마틱하진 않지만,

핏이 예쁘게 결대로 붕 뜨는 느낌을 줍니다.

일반적이지 않은 제단법이기에

원단 요척이 훨씬 많이들어가고

저도 처음에 세로로 제작했는데,

뭔가 다른거같아서 옷을 유심히 보다가 알게 된 부분입니다.

차이가 있긴 하더라구요

왼 A 오 S

모자 후드 사이즈도 크고

 옷 핏 정말 예쁩니다.

휘뚜루 마뚜루 올 가을 산 옷중에

가장 많이 손이 갈 옷이라 자부합니다.

원단 미니멈이 커서

수량 넉넉하게 준비했으니,

편안히 구매해주세요 :)

*나염위치 관련해서 문의가 좀 있던데,

S x M 후드는 나염 위치가 일반 스투시랑 다르게

밑에 찍혀있습니다.

위치 정확하게 잡았으니,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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